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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est achievement I have accomplished is being the first female player to record a score of 59."
- Annika Sorenstam
Annika Sorenstam from Sweden, known as the 'Empress of Golf, ' completely dominated the world stage of women's golf in the early 2000s. The Empress shocked the world by recording a score of 59 in a single round. Sorenstam's round score of -13 was a first in LPGA history, now shining brightly as a legend.
How did Sorenstam achives round of 59?
Annika Sorenstam, the legend of women's golf with a staggering 93 individual wins, including 10 majors on the LPGA Tour, made waves once again on March 16, 2001, at the Standard Register Ping tournament held at Moon Valley Country Club in Phoenix, Arizona, where she set a groundbreaking record of 59 strokes in a single round, becoming the first LPGA player to achieve this feat. How did she accomplish this remarkable score? Let's delve into her book "Power Golf" for some insights. It's worth noting that scoring below 60 in golf is often referred to as a "sub-60" round.
"The thought of being 8 under after just 8 holes was a massive burden. As I stood over my putt on the ninth green, knowing it was for birdie, I realized I was feeling fearful. (Omitted) Relax and make a good swing. I had no idea what I was under par for the day or what I might end up. (Omitted) In March 2001, I became the first LPGA player to shoot 59 and break 60. I had made 12 birdies in my first 13 holes. I hit every green, missed just one fairway out of 14, and only used 25 putts. I didn't find a bunker all day."
And thus, the great record was born. However, what struck me in Sorenstam's statement was the essence of golf embedded within. Sorenstam followed her usual routine of spending 1 hour and 15 minutes warming up on the practice green and chipping area before the round, ensuring her body was in prime condition for the day's play.
The difference between whether a golfer has strong mental resilience or not often boils down to their level of concentration. Sorenstam was renowned for her focus, which allowed her to amass numerous victories throughout her career. It seems that her concentration was at its peak on that particular day as well. She mentioned realizing she had made 8 straight birdies on the 9th hole, indicating her exceptional focus.
Had she not even considered the fact that she had made 8 consecutive birdies by the 9th hole, she might have sent her putt just a little bit harder to make another birdie, extending her streak to 9. As she stated, if she had simply continued to play comfortably, she could have potentially reached 14 under (58 strokes), 15 under (57 strokes), or even 16 under (56 strokes).
Sorenstam might have dreamed of shooting 18 under par in a single round
Annika Sorenstam, who never skipped hellish training to enhance her endurance and stamina, was always prepared for competition. With increasing distance, she competed in a staggering 20 tournaments in just one year in 2005, winning half of them and finishing in the top 10 a remarkable 15 times, solidly dominating the LPGA.
Sorenstam's remarkable achievements were backed by her incredible focus and mental strength. Even on the day she shot 59, she had forgotten she was stringing together birdies until the eighth hole. It wasn't until the ninth hole that she realized it, and that realization became a burden, leading to a birdie attempt falling just three feet short.
We've often witnessed tour pros falter when aiming for a good score with the intention of winning. Similarly, amateur golfers frequently experience the frustration of mishitting their drives when greedily aiming for more distance. Armed with confidence in her shots and a strong mental game, Sorenstam may have even dreamed of shooting a round of 18 under par.
The best score is a combination of "comfort and positive outcomes"
In the legendary record of Sorenstam, we can glimpse the essence of golf: the importance of letting go of pressure and playing comfortably. For an amateur golfer whose best score is 78, aiming for 77 or 76 in a weekend round would be the goal. Approaching the round with such determination, the elusive "life best (LABE)" score would likely remain within reach. The desire to play better often leads to gripping the club tightly and tensing up without even realizing it.
Especially when competing against rivals or playing in club events where prizes or rankings are at stake, the victor is often the one who adopts the mindset of "playing without a care" or "playing with an empty mind, " as mentioned by Sorenstam. The strategy of simply playing comfortably, as Sorenstam suggested, is often more effective.
For golfers dreaming of achieving their LABE, I encourage you to approach your rounds with the mindset of "just playing comfortably" and "playing with a positive attitude." You never know, that elusive LABE may just embrace you with a knowing smile.
Today, we've explored the concept of comfortable shots and positive mindset, inspired by Sorenstam's remarkable achievement of scoring 59.
The Story of Maudae’s life and golf contin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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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한 라운드 -18타" 꿈꿨을까 <26>
"여자 선수 최초로 59타를 기록한 것이
내가 이룩한 가장 큰 업적이다."
- 아니카 소렌스탐
2000년대 초반 세계 여자골프 무대를 완벽하게 제압했던
'골프여제(女帝)'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여제는 한 라운드에서 59타를 기록,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소렌스탐의 한 라운드 스코어 -13은
LPGA 사상 최초의 일로,
지금은 전설이 되어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소렌스탐의 한 라운드 59타는 어떻게 나왔나?
아니카 소렌스탐은 개인 통산 93승에다 LPGA투어에서 메이저 10승을 포함해 72승을 기록한 여자 골퍼의 전설입니다. 그런 소렌스탐이 2001년 3월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문 밸리 cc에서 열린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대회 2라운드에서 LPGA 사상 최초로 59 타라는 신기록을 세워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59타의 대기록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그녀의 저서 '파워골프'에 함께 들어가 보시지요. 참고로 60대 미만 스코어를 치는 것을 '서브 60'이라고 표현합니다.
"여덟 홀만에 8언더파가 됐다는 생각은 커다란 부담이었다. 아홉 번째 홀에서 버디퍼트가 홀 3피트 앞에 멈춰 섰을 때 나는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중략)
편안하게 스윙을 하자. 현재 몇 언더인지, 앞으로 몇 언더가 될 수 있을지 전혀 모른다. (중략) 2001년 3월, 나는 59타를 치면서 60타를 깬 최초의 LPGA 선수가 되었다. 처음 13개 홀에서 12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그린 적중률은 100%, 페어웨이는 14개 중 13개를 적중시키며, 퍼트 수는 불과 25개였다. 벙커에는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
위대한 기록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소렌스탐의 이 멘트 속에서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골프의 속성에 주목했습니다. 소렌스탐은 평소대로 라운드 시작 전 1시간 15분 동안 연습장에서 퍼팅과 치핑을 하면서 워밍업을 했습니다. 당연히 그날의 몸 컨디션은 최상이었을 겁니다.
골퍼가 멘털이 강하냐 그렇지 않느냐는 집중력의 차이입니다. 소렌스탐의 집중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었고, 그 집중력 덕분에 많은 승수를 쌓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집중력도 최상의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8홀 연속 버디를 했다는 사실을 9홀에서 깨달았다고 했으니까요.
만약 9홀에서조차 8 연속 버디를 한 사실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 3피트를 더 보내 9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을 겁니다. 그녀의 말대로 계속 그냥 편안하게 쳤다면 13 언더가 아니라 14 언더(58타), 15 언더(57타), 16 언더(56타)까지 내달렸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소렌스탐은 한 라운드 18언더를 꿈꿨을 수도
지구력과 체력 보강을 위해 지옥훈련도 마다하지 않았던 소렌스탐은 늘 출격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비거리가 늘면서 2005년 한 해에만 20개 대회에 출전, 절반인 10개 대회에서 우승하고 톱 10에도 무려 15차례나 들 정도로 LPGA를 확실히 지배했습니다.
소렌스탐이 이런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무서운 집중력과 정신력이 뒷받침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59타를 친 그날도 8홀 연속 버디를 할 때까지 자신이 연속 버디를 한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습니다. 9홀에 가서야 그 사실을 깨닫고, 그것이 부담으로 작용해 결국 3피트 모자라는 버디에 실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투어프로들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다 우승을 염두에 두는 순간 샷이 흔들리는 상황을 우리는 많이 지켜보았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주말 라운드에서 "거리를 좀 더 내야지!"라는 욕심으로 입술을 깨무는 순간 드라이버 티샷은 엉망이 되고 공은 쪼르르 코앞에 떨어져 버리는 경험을 자주 합니다.
샷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고 단단한 정신력으로 무장했던 소렌스탐은 18홀 전(全) 홀 버디, 즉 한 라운드 -18타를 꿈꿨을지도 모릅니다.
베스트 스코어는 '편안함과 긍정의 결과물'
소렌스탐의 전설적인 기록에서 우리는 골프의 속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부담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쳐야 한다는 점입니다. '라이프 베스트(라베)' 스코어가 78타인 아마추어 골퍼라면 약속한 주말 라운드에서 77타, 76타를 노릴 것입니다. 그런 각오로 라운드에 임했다면 백발백중 '라베'는 계속 잔디 속에 숨어 있을 것입니다. 더 잘 쳐야겠다는 생각에 짓눌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립을 꽉 잡고 온몸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코어를 다투는 경쟁자와 라운드를 할 때, 상품이 걸려 있거나 순위 경쟁을 해서 시상을 하는 동호회 모임에서 라운드를 할 때 승자는 마음을 내려놓은 '무심타법(無心打法)', '공심타법(空心打法)'을 한 자가 차지합니다. 소렌스탐이 언급한 대로 '그냥 편하게 치자의 작전'이 더 주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베를 꿈꾸는 골퍼분들. 잘 치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그냥 편하게 치겠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치겠다."라는 생각으로 라운드에 임해 보시기 바랍니다. '꼭꼭 숨어있던 라베'가 삐죽 웃으면서 그대의 품에 안길지 모르니까요.
오늘은 골프여제 소렌스탐이 기록한 59타를 소재로 '편안한 샷',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한 샷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마우대의 인생골프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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