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인경1 '인생'과 너무 닮은 '퍼팅 실패-극복' <172> '드라이버는 쇼, 피팅은 돈'. 골퍼라면 귀가 닳도록 들었던 말입니다. 아무리 드라이버를 잘 쳤다라도 그린 위에서 퍼팅을 놓치면 스코어를 망칩니다. 특히 프로 선수들에겐 퍼트를 실패하면 손에 잡힐듯 했던 우승컵과 함께 큰 상금을 경쟁자에게 헌납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골퍼들은 그린 위에만 서면 짧은 거리의 퍼팅일지라도 볼을 홀컵에 넣기위해 온 신경을 집중합니다. 짧은 퍼팅을 놓쳤다가 좌절의 깊은 늪에 빠진 대표적인 선수가 김인경(36·한화큐셀 )입니다. 그녀는 2012년 4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30㎝짜리 파 퍼트를 남겨놓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 거리라면 초보 아마추어 골퍼도 '넣어질 수밖에 없는' 퍼.. 2024. 7.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