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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존스2

33억 원 짜리 '자진 신고 벌타 값'... ''이게 골프" <180> 투어 프로선수가 벙커에서 모래를 살짝 건드렸다며 자진 신고한 '벌타 값'이 무려 33억 원짜리였습니다. 골프는 룰이 생명입니다. 그래서 룰을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유명한 스포츠입니다. 그 룰은 경기위원이나 동반 플레이어 등 '감시자'에 의해서만 작동하지 않고 오히려 플레이어 스스로가 양심껏 철저하게 적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스포츠와 차별성을 갖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골프 경기가 정직성을 중요한 덕목으로 삼는 스포츠래도 자진 신고한 벌타값이 무려 250만 달러(한화 33억 원 상당)나 되었다면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히스 티갈라(Sahith Reddy Theegala·26·미국)입니다. 그는 2024년 9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 72·7123야드.. 2024. 9. 16.
'골프 룰 수호자' 바비 존스의 정신 <124> "긴 안목에서 보면 시도하는 시간이 충분히 길다면 행운은 평등하다." "은행원이 은행 돈을 훔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칭찬받을 수 있나?" -바비 존스- 벌타 자청... 골프계의 전설로 우뚝 아마추어로 남은 골프의 전설, 바비 존스(Bobby Jones, 본명 Robert Tyre Jones Jr. 1902.3~1971.12)의 명언입니다. 오늘은 골프의 룰을 철저히 지킨 전설의 골퍼 바비 존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골프는 수십만 평에 달하는 넓은 코스에서 경기를 펼쳐야 합니다. 경기위원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러 선수가 동시에 시합을 펼치기 때문에 모든 규정 위반을 일일이 다 체크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룰을 위반했을 경우 경기위원에게 신고하는 등 철저히 룰을 준수해야 하는 '신사적인 스포츠'가 골프입니다..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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