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최경주4 '잡초'에서 '인생'을 배운 최경주 <177>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는가? 끝까지 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한 인간에게 있어서 성공의 길로 달리느냐, 꿈을 잃고 좌절한 채 그냥 그 자리서 주저앉아 실패의 길로 가느냐를 결정짓는 계기가 있습니다. 그 계기는 외부의 자극에 의해 떠밀린 것일 수도 있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깨우치고 분연히 일어선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한국 골프계의 개척자 최경주의 경우 전자보다 후자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전남 완도 촌놈 출신인 그는 우연히 접한 '골프라는 기회'를 딱 붙잡아버렸습니다. 그리고 골프에 자신의 인생을 걸기로 다짐했고, 숱한 실패를 견디며 끝까지 골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골프가 그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 주었다고 봅니다. 최경주는 2012년 10월경에 자신.. 2024. 8. 26. 50 고개 넘어서도 '꿈나무'인 최경주 <174> 최경주(崔京周)는 '탱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1970년 5월생으로 54세인 최경주의 인생 역정은 탱크처럼 자신을 몰아붙였고, 그것이 통해 끝내 성공을 일궈내고야 만 '의지의 촌놈'입니다. 탱크 최경주는 '골프 불모지' 한국을 '골프 마니아'들로 넘치게 만든 골프계의 개척자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남쪽 바닷가 외진 곳, 골프와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 역도에 빠져 있던 최경주. 그는 17살 때 과감하게 골프로 갈아탄뒤 혈혈단신 서울행 차표를 끊을 수 있었던 것도 '탱크'같이 밀어붙인 도전 정신 때문이었습니다.그렇게 골프에 인생을 걸기로 한 최경주. 잡초 같은 근성으로 피나는 노력 끝에 프로 골퍼 자격증을 따냈고, 1993년 당당히 KPGA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 2024. 8. 5. "나이쯤이야"... 랑거의 '골프 기적' <83> -독일 랑거 선수 65세 나이로 메이저 대회 우승 '새 역사' -US시니오픈 챔피언 올라 시니어투어 통산 첫 46승 기록 -'신체적 한계' 거뜬히 극복... 64세 이후 우승은 랑거 유일 - "8월이면 어머니도 100세... 좋은 유전자 물려받은 듯" -군 복무때 허리 다친 뒤 매일 피트니스로 체력 다져 -'나이 거꾸로 먹는 랑거', '위대한 랑거 형님'으로 불려 -근력 유지하고 유연성도 탁월...비거리 270야드 훌쩍 -'올드보이 골퍼'의 영웅으로...향후 우승 행보에 관심 ******************** 가수나 영화배우 등 연예인들은 건강만 허락한다면 나이가 들어도 생명을 다할 때까지 자신의 끼와 열정을 과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 중에서는 환갑이 지나도 우승 트로피를 들 .. 2023. 7. 27. 한국 골프의 '뿌리' 연덕춘을 아시나요? <41> 골프 인구 600만 명. 전체 인구 100명 중에서 12명이 골프를 치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 있습니다. 지구를 놓고 볼 때 눈꼽만한 면적(10만 339㎢)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 대한민국이 바로 그곳입니다. 대한민국을 품고 있는 한반도(22만2천㎢)는 태평양에 접한 동북아 끝단 외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계은행 통계 상으로는 대한민국의 국토 면적은 전 세계 229개 국가 중 109위에 불과합니다. 가장 넓은 나라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로 면적은 무려 1천709만 8천㎢에 이릅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한국의 총 인구 수는 5,155만 명. 그런데 이 가운데 약 12%인 600만 명이 골프를 친다니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어린이, 노약자 등을 뺀 경제활동 인구로 따.. 2023. 4.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