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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7

"골퍼가 떠 받드는 한국 골프장 많았으면" <51> '내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을 마치며 한국 골프장들, 왜 욕먹을까 이유 곰곰이 따져한국 골프 지향할 방향 설정 주춧돌 놓는 충정 저는 2023년 3월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거의 한 달여에 걸쳐 '내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라면'을 다뤘습니다. 한국 골프장들이 왜 골퍼들로부터 심한 욕을 먹고 있을까? 왜 젊은 골퍼들이 한국 골프장을 떠나기 시작했을까? 근본적인 문제점은 무엇이고 대책은 무엇일까? 이런 점들을 곰곰이 고민한 끝에 저 나름대로 분석해서 주제를 잡고 여러 근거들을 찾아서 제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쉽게도 자료를 구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결과물은 썩  만족스럽지 못합니다.그러나 골프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국 골프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작은 주춧돌을 놓겠다는 충.. 2023. 4. 24.
"골프비 인상 주도 대기업 골프장 각성을" <49>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골프장들은 비교적 괜찮은 시설과을 갖추고 질 좋은 서비스를 하는 것은 맞아요. 그러나 하나같이 최고의 서비스를 한다면서 일반 골퍼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터무니없이 비싼 골프비용을 책정했어요.자기들끼리는 비싸든지 말든지 신경 쓸 일이 아닙니다만, 문제는 딴 데 있습니다. 고급이라는 이유로 대기업 골프장들이 골프비용을 자꾸 올리니까 일반 회원제 골프장은 물론 퍼블릭 골프장들도 덩달아 각종 요금을 올리는 겁니다. 이 때문에 국내 600만 골퍼들만 덤터기를 쓰고 있는 겁니다." 초고가 골프비용이 한계치를 넘어서자 국내 골퍼들의 원성이 끝내 대기업 골프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국내보다 덜 비싼 해외 골프장으로 달려 나가게 함으로써 귀중한 외화를 유출시키는 큰 원인 중에 .. 2023. 4. 21.
"한국 골프장들, '카트비 폭리' 지나치다" <42> 내가 만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 ⑥ 골프장들, 전동카트 투입 후 챙기는 폭리 수준 상상 초월대한민국 골프장 카트 도로에는 '전동카트 유도선'이 깔려 있습니다. 이 유도선은 골퍼 또는 캐디가 라운드 중에 리모컨으로 조작해서 골프 캐디백을 실은 카트를 정지시키거나 출발할 수 있게 만든 시설입니다.  라운드 중에 클럽을 빼고 넣을 때 정지시켰다가 다음 샷을 하기 위해 움직이려면 리모컨을 누르면 됩니다.대부분 한국 골프장의 전동카트는 캐디가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주가 생각만 바꾼다면 카트 유도선과 전동카트는 골퍼들이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요긴한 시설입니다. 그러나 골프장 업주는 폭리를 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동카트를 캐디에게 맡기고 있습니다.업주가 카트를 투입함으로써 챙기는 폭리(暴利) 수준은 상상.. 2023. 4. 11.
"국내-해외 골프장 간 경쟁력 조사해야" <37> 내가 만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 ④  골퍼들 원성 하늘 찔러도 관계당국 "나 몰라라"저의 블로그 인생골프가 준비한 ' 내가 만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이 벌써 ④편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독자 여러분께 밝혔습니다만, 한국 골프장들의 '초고가(超高價) 슈퍼갑질'은 그 정도가 정상의 궤도에서 한참 벗어났기 때문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정책적인 숙제로 대두되었습니다.골프가 600만명이 즐기는 대중스포츠로 자리 잡았으면서도 한국 골프장들은 "골프비용은 아무리 비싸도 문제없다."는 그릇된 인식에 절어 있는 것입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면서요. 이 때문에 골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도 골프장들은 인식을 바꾸기는 커녕 '탐욕의 침'을 계속 흘리고 있습니다. 이럴 .. 2023. 4. 5.
"종합대책반, 골프장 문제점 전수 조사해야" <35> 내가 만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 ③    "적어도 골프산업 정책적인 측면에서 볼 땐 대한민국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존재하는지 의심이 듭니다. 골프장들이 이런 '무시무시한 슈퍼 갑질'을 하고 있는데도 방치할 리가 있습니까? 공권력을 스스로 포기한 직무유기입니다." "왜곡된 골프산업 정책 바로잡아야" 얼마 전 골프장 갑질을 질타하는 유튜브 방송 내용에 붙은 수많은 골퍼들의 댓글을 요약해서 전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댓글에는 정부 당국자와 골프장을 관리하고 있는 지자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골프장이 이런 갑질을 할 수 있는 데는 관계 공무원들이 골프장협회 등으로부터 로비를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분도 있었습니다.기획시리즈 ②편에서는 대한민국의 왜곡된 골프산업 정책.. 2023. 4. 3.
"'골프산업 합동대책반' 가동하자" <32> 내가 만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 ②한국 골프산업 각종 규제로 맥못춰고(故)구옥희, 박세리, 김미현, 최경주, 박인비, 양용은, 김인경, 신지애, 최나연, 고진영, 박성현, 전인지, 김효주, 김시우 등등.... 골퍼라면 이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렙니다. 이들은 온갖 악조건을 물리치고 세계무대를 맨주먹으로 석권한 한국의 대표적인 남녀골퍼들입니다. 특히 2021년 고진영은 부산에서 열린 PGA투어 BMW 레이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함으로써 LPGA 통산 200승째를 기록, 한국 낭자들의 실력이 세계 톱클라스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꿈나무들이 이들의 뒤를 이어 세계 무대 도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이들 스타플레이어의 영향을 받은 데다 1999년 김대중 정부의 '골프 대중화 선언'에 발맞춰.. 2023. 3. 28.
"대한민국 골프산업 정책 大수술하라" <30> 내가 만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 ①    대한민국 골프 인구는 곧 600만 명에 달합니다. 600만 명이면 전체 인구(5천만 명)의 12% 수준입니다. 100명 중 12명이 골프장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골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젠 골프가 확실한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골프 관련 법규는 자동차가 몇 대 없고 부유층 등 극히 소수가 골프장을 찾을 때인 1960년대, 1970년대에 만들어진 뒤 50년을 넘어 60년이 지난 지금도 큰 변동 없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극히 시대에 뒤떨어진 '구닥다리 법규'로 지금의 골프산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중 스포츠임에도 호화업종으로 분류된 세정(稅政)의 대상으로 존치되어 있습니다.국내 골프장들은 수요가 넘쳐 공급이 달린다는 점을..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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