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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6의 의미 있는 '방황' <123> "이정은6 왜 우승소식 뜸했지?" 팬들 궁금증 '핫식스' 이정은6(27·대방건설)은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미국 LPGA 무대로 뛰어든 기대주였습니다. 그런 이정은6에게 최근 몇 년 동안 우승 소식이 뚝 끊겨 그 이유에 대해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2015년 KLPGA에 입회한데 이어 2016년 상금 순위 24위로 신인상을 차지한 뒤 2017년에는 4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11월 27일에 열린 KLPGA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올라 '이정은6 시대'가 왔음을 예고했습니다. 2018년엔 LPGA Q시리즈를 1위로 통과하더니 2019년 US오픈에서 우승컵까지 들어 올린 것입니다. KLPGA 6승을 거쳐 LPGA 무대로 옮긴 이정은6가 US여자오픈이라는 메이저 대회 우승에 이어 연.. 2023. 12. 25.
알면 '힘이 되는' 골퍼 룰과 매너 <121> 골퍼라면 '기본 골프 룰·매너' 반드시 익혀야 수십만 평의 넓은 구역에서 경기를 펼쳐야 하는 골프의 특성상 플레이어 스스로가 룰과 매너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골프는 플레이어들의 정직성과 양심의 작동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받아들이고 있고, 룰과 매너 준수가 골프 경기의 핵심으로 간주됩니다. 골프 룰은 너무 복잡해서 이를 다 숙지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신경 써서 귀를 쫑긋 세우면 기본적인 룰과 매너를 섭렵, 원만한 경기 진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룰과 매너 습득에 대해 무관심한 골퍼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골프를 치면서 벙커 주변에 있는 고무래에 볼이 걸려있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룰 대로라면 고무래를 치운 뒤 그 자리에서 볼을 치거나 고무래를 .. 2023. 12. 11.
일본 '공설 골프장'을 누비다(화보) <118> 효고현 아오노 GC에서 4박 5일간 108홀 즐겨 필자 부부는 지인 부부와 함께 2023년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효고현(兵庫縣) 소재 공설(公設) 골프장인 '아오노(AONO) 골프코스(GC)'를 찾아 총 108홀 라운드를 즐기는 소중한 체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효고현 카사이(加西) 시에 소재한 아오노 GC는 18홀(파 72·6594 야드) 규모의 퍼블릭코스로 1991년에 개장,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사카 공항서 121㎞ 거리... 효고현 운영 공공시설 고베(神戶) 시내에서는 61㎞ 떨어져 약 1시간 거리, 오사카(大阪) 간사이(關西) 공항에서는 121㎞ 떨어진 곳에 위치해 골프장까지는 버스로 1시간 40여분이 소요됩니다. 이 골프장은 효고현이 운영하는 공공체육시.. 2023. 11. 27.
2023 최다승 임진희 "세계 1위 넘본다" <116> '제주 낭자' 임진희, 2023년 KLPGA 투어 지배 2023년도 KLPGA 투어 일정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CC에서 열린 서른두 번째 경기인 'SK쉴더스·SK챔피언십 2023'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투어의 총상금 규모는 317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28억 원이 증액되었고, 대회당 평균 상금액도 9억 7천만 원으로 3천여만 원이 늘어났습니다. 2021년과 2022년 투어에서는 각 6승씩을 거둔 박민지(26)가 압도적인 성적을 냈으나 2023년 투어에서는 시동을 늦게 건 임진희(任津希·25·안강건설) 프로가 4승으로 최다승자 자리를 차지해 버렸습니다. 2016년 KLPGA에 입회한 임진희는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친 뒤 2018년 정규투어에 진출했으나 .. 2023. 11. 20.
골프 '스윙 연습량'의 진실<6> -오랜 구력에도 스윙 뒤죽박죽.. 포기 고심도 저는 올해로 골프에 입문한 지 28년째가 됩니다. 대부분 주말골퍼가 그러하듯 저 역시 직장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연습장에서 3개월 정도만 레슨 받고 필드에 나섰습니다. 기초실력을 제대로 다지지 않은 채 성급하게 필드에 나섰기 때문에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했습니다. 중학교 때 배구선수를 한 덕분에 공을 때려내는 펀치력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동반자들이 드라이버 티샷이나 아이언샷 거리를 보고 부러워할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공의 구질이었습니다. 방향성이 일관되지 않아 난감한 상황을 자주 맞닥뜨려야 했으니까요. 배구(공격수)의 경우 세터가 올려준 볼을 상대 코트에 때려 넣기 위해서는 서너 발짝 달려들면서 점프, 공중에..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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