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73 골프 공, 이것이 궁금하다 <113> - 골프 5대 구성요소는 골프장- 클럽- 공- 골퍼- 룰 - 골프공 직경 42.67 ㎜ 이상, 무게 45.93g 이하로 골프를 구성하는 5대 요소는 일반적으로 골프장, 골프 클럽, 골프공, 골퍼, 골프 룰 등 5가지로 꼽습니다. 우선 골프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티잉 그라운드-페어웨이-페널티구역-벙커-그린-홀 등을 갖춘 18홀을 갖춘 골프장이 있어야 합니다. 또 드라이버-우드-아이언-퍼터 등으로 구성된 스윙 장비인 골프 클럽이 있어야 하며, 골프 클럽으로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샷과 함께 홀인, 홀아웃을 해서 경기를 마쳐야 하는 볼이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원만하고 공정하게 치러 경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골프 룰이 꼭 필요합니다. 편에서는 골프의 5대 요소 중에서 골프공에.. 2023. 11. 9. 0%대 성장률로 추락... 한국 골프는? <112> - 60년간 지속된 한국 경제 성장세, 0%대로 추락 -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우뚝 섰지만...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된 1960년대부터 60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온 한국 경제가 '0%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2023년 10월 27일 자 조선일보 1면 톱기사에 실려 우리를 우울하게 만들었습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이후 6.25라는 큰 전란을 겪으면서 세계 최빈국의 나락까지 떨어졌던 대한민국. 그런 별 볼일 없던 나라가 '산업 입국'을 외친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을 만나 전 국민이 '하면 된다'의 정신으로 똘똘 뭉친 결과 경제 발전을 향한 페달을 밟았습니다. 그렇게 60여 년을 달린 결과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르는 '세계사적인 기적'을 일궈낼 수 있었습니다.. 2023. 11. 6. 한국인과 '궁합'이 딱 맞는 골프 <111> '아담 사이즈' 한국인도 꿀리지 않는 골프 대부분 스포츠 선수들에겐 큰 키가 유리합니다. 큰 선수가 작은 선수에 비해 더 빨리 더 멀리 뛰거나 더 높이 점프해서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농구나 배구 선수, 단거리 선수 등은 신장이 2m 안팎에 이를 정도로 키 큰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운동선수 대부분은 30~40세를 전후에 은퇴합니다. 체력적으로 전성기가 지나고 나면 젊은 선수를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골프는 그렇지 않습니다. 최경주 김세영 황유민 등 많은 선수들이 작은 키에도 장타를 날리며 국내외 무대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는 점이 이를 반증합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2022년 발표한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2.5㎝, 한국.. 2023. 11. 2. 한국 골프의 '국보급 존재' 박세리 <110> 역경 속에 짓눌린 한반도 民草들 최빈자 신세 대륙을 포함한 한반도의 민초(民草)들은 헤아리기조차 쉽지 않은 외침(外侵)과 내란, 분열, 분당(分黨), 지배계급의 핍박 등에 짓눌리는 바람에 세계 최빈자(最貧者)의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늘 배고팠고, 질병에 시달렸으며,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몰라 불안해했습니다. 그런 한반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북위 38도선을 깃점으로 소련이 지배하는 공산주의 체제인 북한, 미국이 이끄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남한으로 나뉜 뒤 동족 간에 총부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는 바람에 수백만 명이 죽거나 다치고 실종되는 '6.25 전쟁 참화'를 또 겪어야 했습니다. 이처럼 한반도 민초들은 5천 년 역사를 관통하는 내내 지독한 가난과 지배당함, 전쟁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삶을 영위.. 2023. 10. 30. 타이거 우즈가 '절제력'만 보였다면.... <109> 타이거 우즈, 대학 중퇴하고 1996년 프로 입문 수억 명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은 오늘날의 골프는 불세출의 스타플레이어가 끊임없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현대 골프에서 최고의 스타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골프 황제'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48·미국)를 꼽을 것 같습니다. 우즈 출현으로 부자 등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취급을 받던 골프가 전 세대가 관심을 갖고 즐기게 되었고, 미국과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일부 선진국가에서만이 아닌 거의 모든 국가, 즉 글로벌로 파급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기 때문입니다. 1975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태어난 우즈의 본명은 엘드릭 톤트 우즈(Eldrick Tont Woods)입니다. 스탠퍼드 대학교(경제학)를 중퇴하고 본격적.. 2023. 10. 26. '인간 승리' 해운대cc 김광택 챔프 <108> 간절하면 위대한 꿈은 이뤄진다 인간의 ''위대한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간절하면'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골퍼들도 소중한 꿈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골프에 입문하면 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100타를 깨고는 신이 나서 90대 타수, 80대 타수 돌파 도전에 나섭니다. 구력이 쌓이고 연습량이 축적되면서 70대 타수, 심지어는 60대 타수 진입까지 노리게 됩니다. 회원권을 구입한 골퍼에게는 또 다른 꿈이 다가섭니다. '클럽 챔피언'이 그것입니다. 전국의 회원제 골프장 대부분은 실력이 출중한 회원들만 참가할 수 있는 클럽챔피언 선발 대회를 개최합니다. '왕중왕'을 가리는 것이지요. 클럽 챔피언이 되면 1년 동안 파우더룸에 챔프 전용 로커가 주어지고 언.. 2023. 10. 23. 알면 '힘이 되는' 골프 룰 <107> '신사 스포츠' 골프 ...룰 이전에 양심 작동 필요유튜브 '심짱골프'가 마련한 골프 룰 익힐 기회 골프는 '신사적인 스포츠'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알아서 경기 룰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의든 아니든 룰을 위반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동반자에게 알리거나 경기위원에게 신고하고 룰이 규정하는 페널티를 받아야 합니다. 골프는 수십만 평의 드넓은 경기장에서 여러 조로 편성된 플레이어가 한꺼번에 경기를 펼쳐야 합니다. 따라서 룰 위반에 따른 페널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정확한 룰을 적용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플레이어의 양심 작동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경기위원을 불러 시시비비를 확실하게 가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큰 상금을 걸고 투어프로들이 .. 2023. 10. 19. "끈기로 승부"...'엄마 골퍼' 박주영의 우승 <106> 골프 우승은 '포기 않는 끈기'의 결정체 골프는 결코 쉬운 스포츠가 아닙니다. 올바른 샷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량이 필요합니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5년, 심지어 10년 이상의 긴 세월이 요구 되기도 합니다. 우승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려면 반드시 장착해야 할 '무기'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과 '끈기'가 아닐까요? 우승컵을 들 때까지 클럽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와 결심을 가져야만 우승할 수 있는 스포츠가 골프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엄마 골퍼' 박주영(33·동부건설) 프로를 꼽고 싶습니다. 2023년 10월 1일. 박주영은 추석 연휴가 이어지던 이날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2023. 10. 16. 92살에 골프가 늘기 시작했다? <105> '인생 60부터'란 말 아득하게 들렸지만....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은 '인생은 60부터'라는 이야기를 하며 위로받고 힘을 냅니다. 건강만 잘 다져 놓으면 은퇴할 나이인 60세부터 즐거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어린 학생이었을 때, 직장인으로 매일 허둥지둥 업무에 매달릴 때는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아득하게만 들렸습니다. "과연 60세가 되면 여유롭게 재미있는 삶이 펼쳐질 수 있을까?", "그렇게 되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조바심이 들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인생 60부터'가 실현된다면 큰 축복이요, 보너스 같은 '큰 덤'을 안는 행운일 테니까요. 생(生)→로(老)→병(病)→사(死) 4단계를 거침은 모든 인간의 숙명입니다. '인생 60부터'가 시작되었다면 태어나서 병들고 늙어.. 2023. 10. 12. "한국 골프장 '합리적 비용'으로 리셋해야"<104> 한국 골프장, 지독하게 '나쁜 마인드'로 경영 지난 편에서 필자는 한국 골프장이 '끓은 물속 개구리' 신세에 처했다는 '나름의 통찰'을 제시했습니다. 가격이 형성되고 시장이 살아 움직이는 데는 반드시 '적정 가격'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 골프장 비용은 '적정 수준'을 훨씬 뛰어넘게 책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고비용이 아니라 골퍼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超(초) 고비용' 수준입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한국 골프장이 꽉꽉 차는 이유는 넘쳐나는 '고객' 때문입니다. 모든 골퍼들이 하이에나 수준으로 약탈하고 있다고 원성을 터트려도 골프장들은 요지부동입니다. 음식점은 맛과 가격으로 승부를 겁니다. 음식이 굉장히 맛있으면 어느 정도 비싸더라도 고객은 찾습니다. 그러나 음식 맛이 엉망인데 가격을 올려버리면 고객은 금.. 2023. 10. 9. 한국 골프장은 '가마솥 안 개구리' <103> 오직 골퍼들 지갑 털기 올인...'폭망'의 길로 '끓는 물속의 개구리(boiling fog)'란 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끓는 물속에 개구리가 들어가면 깜짝 놀라 뛰어나오겠지만, 점점 따뜻해져 끓게 되는 물에 들어가면 위험한 줄도 모르게 가만히 있다가 죽는 개구리를 일컫습니다. 서서히 일어나는 중요한 변화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은유적으로 비판할 때 '끓는 물속의 개구리 같다'라고 표현합니다. 1869년 독일의 한 생리학자의 실험 결과 뇌를 제거한 개구리는 서서히 끓는 물에서 탈출하지 않았다가 죽고 말았고, 온전한 뇌를 가진 개구리를 25 ℃에서 탈출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탐욕에 찌들어있는 대한민국의 골프장 대부분이 바로 '끓는 물속의 개구리'와 꼭 닮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골프장들은 입으로만 골.. 2023. 10. 5. "트럼프의 67타 우승, 진짜 맞아?" <102> 話者에 따라선 '콩을 메주로 쑨다'라고 해도 불신 우리 속담에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듣는다', '콩을 팥이라 해도 곧이듣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잘 믿음을 이를 때 이 속담을 씁니다. 그런데 실상은 팥으로는 메주를 쑬 수는 없습니다. 엄밀하게 얘기해서 팥과 메주는 연관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듣는 자가 귀가 얇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어버릴 때 이 속담은 딱 제격입니다. 아니면 화자(話者)가 평소 워낙 정직했기 때문에 한두 번 정도 거짓말을 하더라도 청자(聽者)는 '당연히 그러려니' 하고 믿어버릴 때 이 속담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팥이 아닌 콩이 등장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반대 의미의 속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듣지 않는다'가 그것입니다. 아.. 2023. 10. 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