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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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장 5곳, 세금도 못 내? <161>골프이야기 2024. 5. 20. 06:00
한국 골프장들, '코로나 특수' 누렸지만...2020년 팬데믹이 시작되어 3년여 만인 2022년 엔데믹이 선언된 '코로나 19 기간' 제주 골프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골프장들은 대호황을 누렸습니다. 600만 골퍼들이 코로나 사태로 발이 꽁꽁 묶이자 부득불 국내 골프장만을 찾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골퍼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어지자 국내 골프장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지독한 탐욕으로 골퍼들을 몰아붙였습니다.골프장들은 제 세상을 만난 듯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식음료대, 객단가 등 모든 비용을 마구 올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서비스 개선은 뒷전인 채 오직 비용만 올리는데 급급한 양상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3년이란 짧은 기간에 비용이 너무 올라버리자 골퍼들의 원성도 하늘을 찔렀습니다. 오죽했으면 골프장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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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파크골프가 대세? <160>골프이야기 2024. 5. 13. 06:00
전국 파크골프장 400개... 동호인 14만여 명 언제부턴가 대한민국엔 파크골프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파크골프 하면 노년층을 떠올렸습니다. 은퇴한 노인들이 동네 부근에 있는 파크골프장을 찾는 행렬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젊은 층도 가세하면서 파크골프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골프처럼 충분히 재미가 있으면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4년 5월 5일 자 YTN 보도에 따르면 60~80대 노년층 중심이었던 파크골프 동호회원이 40~50대 등 청장년층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2019년 3만여 명에서 5년 만인 2024년에는 14만여 명으로 무려 4배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동호인수가 늘어나면서 국내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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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법인카드 '꽁꽁'...골프장 운명은? <153>골프이야기 2024. 5. 6. 06:00
이마트도 골프장서 법인카드 사용 금지령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임직원들에게 회삿돈으로 골프를 치지 못하게 하는 극약처방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기업이 임직원들에게 회삿돈으로 공을 치지 못하게 했다는 것은 골프장에서 법인카드 결제를 금지했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골프장에서 이뤄지던 '접대 골프'는 크게 위축될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곧 대한민국 골프장 업계가 휘청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h4 da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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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 5번 출전 연속 왕관 쓰다 <152>골프이야기 2024. 4. 29. 06:00
"넬리 코다!(첫번째 우승)" → "넬리 코다!!(2연속 우승)" → "넬리 코다!!!(3연속 우승)" → "넬리 코다!!!!(4연속 우승)" → "넬리 코다!!!!!(5연속 우승)"→"넬리 코다!!!!!!(6연속 우승?) "LPGA 2024년 시즌은 넬리 코다의 독무대"LPGA의 2024년 시즌 투어 초반기 대회들이 넬리 코다(Nelly Korda·26·미국)에 의해 완전히 지배당했습니다. 그야말로 넬리 코다의 독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골프는 해가 거듭될수록 각종 기록이 쌓이면서 '특별한 전설'이 쏟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코다가 2024년 시즌 투어 초반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려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LPGA 사상 세 번째 쾌거입니다.코다는 22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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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무슨 '호화 리무진 카트'? <151>골프이야기 2024. 4. 22. 06:00
"골프는 좋은 공기를 맘껏 마시며 푸른 잔디 위를 걸어가며 즐기는 운동입니다. 36만 원짜리 호화 리무진 카트를 타고 다니며 허세 부리는 운동이 아닙니다. " 36만 원짜리 골프카트 등장..."해도 너무한다"2023년 7월쯤 국내 매체들이 한번 라운드 하는데 팀당 36만 원을 내야 하는 '호화 리무진' 골프 카트가 부산의 모 회원제 골프장에 등장했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했습니다. 카트비가 턱없이 비싸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6인승 리무진 카트가 투입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호구 취급을 당하던 골프들 사이에서는 해도 너무한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부산의 이 골프장을 포함해 전국 22개 골프장(대중제 15곳, 회원제 7곳)에서 리무진 카트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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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캐디' 셀프 라운드로 승부" <150>골프이야기 2024. 4. 15. 06:00
충북 힐데스하임 cc 노캐디 셀프 라운드제 전격 시행대한민국 골프장들의 비용은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식음료대 등으로 이뤄집니다. 그린피는 골프장의 클럽하우스와 홀을 이용하는 비용입니다. 또 카트비는 4명 1조, 2인 1조 라운드를 할 때 골프 클럽을 담은 캐디백을 운반하기 위해 투입된 전동카트 또는 수동카트를 이용하는데 따른 대가로 지불하는 비용입니다.또 캐디피는 카트 운전을 하면서 거리측정과 그린 상황을 안내하면서 플레이를 도와주는 캐디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료이고, 식음료대는 클럽하우스나 홀 사이에 있는 그늘집에서 식사나 간식, 주류 및 음료수를 사 먹었을 때 지불하는 비용입니다. 따라서 골퍼들이 라운드 한 번 하려면 그린피 1인당 10만~50만 원, 카트비(팀당) 10만~20만 원, 캐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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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골프장 법카 금지령' 여파는 <149>골프이야기 2024. 4. 8. 06:00
SKT도 영업환경 나빠지자 법인카드 사용 차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골프 자제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SKT는 전사적으로 골프 자제령을 내리면서 임원 등에게 법인카드, 즉 회사 비용으로 골프를 치지 마라고 주문한 것입니다. 고임금에다 임직원들에 대한 복지 수준이 높기로 유명한 SKT가 왜 골프장에서의 법인카드 사용을 막았을까요?그 이유를 살펴본 필자는 결국 터질 게 터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터질 게 터졌다? 그 이유는 SKT의 경영 사정때문이었습니다. 올해의 사업 환경이 '역대급' 수준으로 악화될 우려가 높아서 비용 절감 차원에서 골프 자제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업 환경이 극도로 나빠진 이유는 이동통신 성장세가 둔화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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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인생골프'를 만나보세요골프이야기 2024. 4. 6. 06:00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과학기술입니다. 2000년대 들어 컴퓨팅 파워가 성장하고 우수한 알고리즘 등장과 스마트 폰 보급과 네트워크 발전으로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인공지능이 급속도로 진보했습니다. 지금은 세상의 모든 분야에서 AI(인공지능)가 엄청난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AI를 모르면, AI를 활용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AI를 기반으로 한 ChatGPT와 번역 앱 Papago가 실제 우리의 삶 속에 파고들었습니다. ChatGPT 와 Papago를 활용하면 누구나 자신이 쓴 한글 문장을 영어 문장으로 손쉽게 바꿀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필자도 AI라는 거대한 물결에 올라타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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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천재 유소연 '전설' 속으로... <147>골프이야기 2024. 4. 1. 06:00
"유소연은 실수를 거의 하지 않고 게임에서 약점이 거의 없다. 일관성이 유소연의 세부 기록을 주도한다." 소렌스탐이 극찬한 유소연 '역사속으로'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이 유소연(柳蕭然·34·타이틀리스트)을 평가한 말입니다. 골프는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실수'를 줄일 수 있느냐가 승부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 골퍼선수가 '실수'를 거의 하지 않고, '약점'이 거의 없으며, '일관성'으로 세부 기록을 주도한다는 것은 정말 '무시무시한 장점'을 지녔다고 봐야 합니다. 유소연이 그런 무서운 자질을 지녔기에 KLPGA에서, LPGA, JLPGA 등 세계 무대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글거리는 표정으로 LPGA 무대에서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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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27홀 라운드' 왜 가능? <146>골프이야기 2024. 3. 11. 06:00
18홀로는 성에 안 차 '27,36홀 라운드' 즐기고 싶지만'코로나 19'가 사그라들면서 해외 골프장을 찾는 원정 골퍼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 원정파 골퍼들에겐 저마다 꿈이 있습니다. 원도 한도 없이 골프를 즐기고 싶은 욕망이 그것입니다. 즉 한국 골프장에서는 당연시되고 있는 한번 라운드를 하는데 18홀을 도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27홀, 36홀 등 체력이 고갈될 때까지 '무제한'으로 돌고 싶어 합니다.그러나 한국 골프장에서는 그게 쉽지 않습니다. 첫째로 가장 큰 문제는 27홀, 36홀을 허용하는 골프장이 거의 없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비용문제입니다. 한국 골프장에서 27홀, 36홀을 친다고 가정할 경우 비용이 너무 비싸 엄두조차 내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한국 골퍼들은 누구나 '아쉽지만' 18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