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골프이야기194 넬리 코다, 5번 출전 연속 왕관 쓰다 <152> "넬리 코다!(첫번째 우승)" → "넬리 코다!!(2연속 우승)" → "넬리 코다!!!(3연속 우승)" → "넬리 코다!!!!(4연속 우승)" → "넬리 코다!!!!!(5연속 우승)"→"넬리 코다!!!!!!(6연속 우승?) "LPGA 2024년 시즌은 넬리 코다의 독무대"LPGA의 2024년 시즌 투어 초반기 대회들이 넬리 코다(Nelly Korda·26·미국)에 의해 완전히 지배당했습니다. 그야말로 넬리 코다의 독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골프는 해가 거듭될수록 각종 기록이 쌓이면서 '특별한 전설'이 쏟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코다가 2024년 시즌 투어 초반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려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LPGA 사상 세 번째 쾌거입니다.코다는 22일(한국.. 2024. 4. 29. 골프장에 무슨 '호화 리무진 카트'? <151> "골프는 좋은 공기를 맘껏 마시며 푸른 잔디 위를 걸어가며 즐기는 운동입니다. 36만 원짜리 호화 리무진 카트를 타고 다니며 허세 부리는 운동이 아닙니다. " 36만 원짜리 골프카트 등장..."해도 너무한다"2023년 7월쯤 국내 매체들이 한번 라운드 하는데 팀당 36만 원을 내야 하는 '호화 리무진' 골프 카트가 부산의 모 회원제 골프장에 등장했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했습니다. 카트비가 턱없이 비싸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6인승 리무진 카트가 투입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호구 취급을 당하던 골프들 사이에서는 해도 너무한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부산의 이 골프장을 포함해 전국 22개 골프장(대중제 15곳, 회원제 7곳)에서 리무진 카트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골.. 2024. 4. 22. "'노 캐디' 셀프 라운드로 승부" <150> 충북 힐데스하임 cc 노캐디 셀프 라운드제 전격 시행대한민국 골프장들의 비용은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식음료대 등으로 이뤄집니다. 그린피는 골프장의 클럽하우스와 홀을 이용하는 비용입니다. 또 카트비는 4명 1조, 2인 1조 라운드를 할 때 골프 클럽을 담은 캐디백을 운반하기 위해 투입된 전동카트 또는 수동카트를 이용하는데 따른 대가로 지불하는 비용입니다.또 캐디피는 카트 운전을 하면서 거리측정과 그린 상황을 안내하면서 플레이를 도와주는 캐디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료이고, 식음료대는 클럽하우스나 홀 사이에 있는 그늘집에서 식사나 간식, 주류 및 음료수를 사 먹었을 때 지불하는 비용입니다. 따라서 골퍼들이 라운드 한 번 하려면 그린피 1인당 10만~50만 원, 카트비(팀당) 10만~20만 원, 캐디피.. 2024. 4. 15. SKT '골프장 법카 금지령' 여파는 <149> SKT도 영업환경 나빠지자 법인카드 사용 차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골프 자제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SKT는 전사적으로 골프 자제령을 내리면서 임원 등에게 법인카드, 즉 회사 비용으로 골프를 치지 마라고 주문한 것입니다. 고임금에다 임직원들에 대한 복지 수준이 높기로 유명한 SKT가 왜 골프장에서의 법인카드 사용을 막았을까요?그 이유를 살펴본 필자는 결국 터질 게 터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터질 게 터졌다? 그 이유는 SKT의 경영 사정때문이었습니다. 올해의 사업 환경이 '역대급' 수준으로 악화될 우려가 높아서 비용 절감 차원에서 골프 자제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업 환경이 극도로 나빠진 이유는 이동통신 성장세가 둔화된 가.. 2024. 4. 8. '영문 인생골프'를 만나보세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과학기술입니다. 2000년대 들어 컴퓨팅 파워가 성장하고 우수한 알고리즘 등장과 스마트 폰 보급과 네트워크 발전으로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인공지능이 급속도로 진보했습니다. 지금은 세상의 모든 분야에서 AI(인공지능)가 엄청난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AI를 모르면, AI를 활용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AI를 기반으로 한 ChatGPT와 번역 앱 Papago가 실제 우리의 삶 속에 파고들었습니다. ChatGPT 와 Papago를 활용하면 누구나 자신이 쓴 한글 문장을 영어 문장으로 손쉽게 바꿀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필자도 AI라는 거대한 물결에 올라타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2024. 4. 6. 골프 천재 유소연 '전설' 속으로... <147> "유소연은 실수를 거의 하지 않고 게임에서 약점이 거의 없다. 일관성이 유소연의 세부 기록을 주도한다." 소렌스탐이 극찬한 유소연 '역사속으로'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이 유소연(柳蕭然·34·타이틀리스트)을 평가한 말입니다. 골프는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실수'를 줄일 수 있느냐가 승부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 골퍼선수가 '실수'를 거의 하지 않고, '약점'이 거의 없으며, '일관성'으로 세부 기록을 주도한다는 것은 정말 '무시무시한 장점'을 지녔다고 봐야 합니다. 유소연이 그런 무서운 자질을 지녔기에 KLPGA에서, LPGA, JLPGA 등 세계 무대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글거리는 표정으로 LPGA 무대에서 언제나 .. 2024. 4. 1. 일본에선 '27홀 라운드' 왜 가능? <146> 18홀로는 성에 안 차 '27,36홀 라운드' 즐기고 싶지만'코로나 19'가 사그라들면서 해외 골프장을 찾는 원정 골퍼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 원정파 골퍼들에겐 저마다 꿈이 있습니다. 원도 한도 없이 골프를 즐기고 싶은 욕망이 그것입니다. 즉 한국 골프장에서는 당연시되고 있는 한번 라운드를 하는데 18홀을 도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27홀, 36홀 등 체력이 고갈될 때까지 '무제한'으로 돌고 싶어 합니다.그러나 한국 골프장에서는 그게 쉽지 않습니다. 첫째로 가장 큰 문제는 27홀, 36홀을 허용하는 골프장이 거의 없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비용문제입니다. 한국 골프장에서 27홀, 36홀을 친다고 가정할 경우 비용이 너무 비싸 엄두조차 내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한국 골퍼들은 누구나 '아쉽지만' 18홀 .. 2024. 3. 11. 고수 골퍼는 '꿈의 결정체' <145> 골프 실력은 '①체력 + ②멘털파워 + ③꿈' 결정체골프가 '신체적'이면서도 '마음적'인 스포츠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하루에 18홀 또는 36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어야 하고 일정 이상의 비거리(飛距離)를 낼 수 있는 체력을 갖춰야 합니다. 특히 고수 골퍼가 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체력이 요구됩니다. 골퍼 중에서 헬스장에서 격렬한 유산소 운동을 하며 근력을 키우는 분들에게 왜 그렇게 힘들게 운동하느냐고 물어보면 이런 답변을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자꾸 비거리가 줄어서...", "비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을 십중팔구 듣게 됩니다. 체력을 키워서, 아니면 체력을 유지해서 골프 실력이 늘거나 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필자는 이 답변이 맞긴 하.. 2024. 3. 4. 중국 '큰 손' 한국 골프장에 눈독을? <144> 중국-중국인, 세상의 질서 '정상적인 궤도' 이탈 예사누구는 중국인들의 기질이 '호방'하다고 합니다. '호방(豪放)하다'는 사전적으로는 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기세가 좋고 적극적인 마음을 '意氣'라고 하죠. 그런데 이 '意氣'는 정의감에서 우러나오는 기개(氣槪)인 '의기(義氣)'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중국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무장인 장비(張飛)가 수많은 적 앞에서 기죽지 않고 맞짱 뜨자면서 너털웃음을 터뜨린 웃음을 '호방한 웃음'이라고 일컫습니다. 또 거침없이 시원시원하면 '호방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죠. 그러나 필자는 중국인의 기질을 결코 호방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지 서슴지 않는, 호시탐탐 약자를 노리는 '포식성(捕食性)'으로 배를 채우려는 '포식(飽食)'.. 2024. 2. 26. KLPGA 2024 투어 "상금 320억 주인은?" <142> 시즌 전체투어 73개·총상금 347억 원 규모 "총상금 320억원... 상금왕 차지할 최강자는 누구?"한국 여자 골프 투어 프로들의 실력을 견줄 '전장(戰場)'인 KLPGA 2024 시즌 전체투어 일정이 나왔습니다. KLPGA에 따르면 시즌 전체 투어는 총 73개 대회에 총상금 347억 원을 놓고 펼쳐집니다. 1부인 정규투어의 경우 대회수 30개, 총상금 320억 원 규모여서 전년 시즌의 32개 대회보다 2개가 줄었지만 총상금은 오히려 2억 원이 늘었습니다. KLPGA 사상 처음으로 평균 상금 10억 시대 진입또 총상금 10억원 이상인 대회가 전체 대회의 63.4%인 19개가 되면서 2023년 시즌 9억 9천만 원이던 평균 상금이 10억 7천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이로써 KLPGA 정규투어 역사상 처음.. 2024. 2. 17. PGA 2부 투어서 '57타 신기록' 활짝 <141> 골퍼라면 누구나 꿈꾸는 '싱글 디짓 핸디캐퍼'골프도 여느 스포츠처럼 기록의 경기입니다. 축구나 농구처럼 얼마나 골대 안에 공을 많이 넣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적은 타수로 골프공을 홀컵에 넣을 수 있느냐로 승부를 결정짓는 경기가 골프입니다. 골프 경기를 할 때 1라운드를 마치려면 반드시 롱홀(파 5)과 미들홀(파 4), 숏홀(파 3)로 섞여 있는 18홀을 돌며 볼을 홀컵에 넣어야 끝이 납니다. 아마추어 시합의 경우 2라운드 36홀(18홀 × 2), 프로시합의 경우 3라운드 54홀(18홀 × 3) 또는 4라운드 72홀(18홀 × 4) 경기를 치릅니다. 주말 골퍼들은 1라운드 18홀 경기 결과로 '실력'을 평가하고 있고요.골퍼라면 누구나 실력이 좋은 골퍼, 즉 평균타수가 10타보다 적은 9.9를 치는 흔히 말.. 2024. 2. 15. '어이없이 위험한' 골프, 방심은 NO! <140> '어이없고 치명적인' 골프 사고 도사리고 있다골프가 신나고 재미있지만 골퍼들은 '어이없이, 치명적(致命的)으로 위험하다'는 사실을 잊고 라운드에 임할 때가 많습니다. 어이없다? 치명적이다? '어이없다'는 표현은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힌다는 뜻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게 골프라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골프가 '어이없이 치명적으로 위험한' 스포츠라는 사실을 적확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면 골프가 왜 어이없이 치명적으로 위험한지, 필자가 직접 당했거나 전해 듣고 목격한 '어이없는 경험' 3가지를 털어놓겠습니다. 첫 번째 사례입니다. 2023년이 저물어가던 12월 29일. 한 달에 한 번씩 부부 골프 모임을 하는 분 들하고 부산 H .. 2024. 2. 12.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