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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폭리4

"한국 골프장 '합리적 비용'으로 리셋해야"<104> 한국 골프장, 지독하게 '나쁜 마인드'로 경영 지난 편에서 필자는 한국 골프장이 '끓은 물속 개구리' 신세에 처했다는 '나름의 통찰'을 제시했습니다. 가격이 형성되고 시장이 살아 움직이는 데는 반드시 '적정 가격'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 골프장 비용은 '적정 수준'을 훨씬 뛰어넘게 책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고비용이 아니라 골퍼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超(초) 고비용' 수준입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한국 골프장이 꽉꽉 차는 이유는 넘쳐나는 '고객' 때문입니다. 모든 골퍼들이 하이에나 수준으로 약탈하고 있다고 원성을 터트려도 골프장들은 요지부동입니다. 음식점은 맛과 가격으로 승부를 겁니다. 음식이 굉장히 맛있으면 어느 정도 비싸더라도 고객은 찾습니다. 그러나 음식 맛이 엉망인데 가격을 올려버리면 고객은 금.. 2023. 10. 9.
"국내-해외 골프장 간 경쟁력 조사해야" <37> 내가 만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 ④  골퍼들 원성 하늘 찔러도 관계당국 "나 몰라라"저의 블로그 인생골프가 준비한 ' 내가 만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이 벌써 ④편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독자 여러분께 밝혔습니다만, 한국 골프장들의 '초고가(超高價) 슈퍼갑질'은 그 정도가 정상의 궤도에서 한참 벗어났기 때문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정책적인 숙제로 대두되었습니다.골프가 600만명이 즐기는 대중스포츠로 자리 잡았으면서도 한국 골프장들은 "골프비용은 아무리 비싸도 문제없다."는 그릇된 인식에 절어 있는 것입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면서요. 이 때문에 골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도 골프장들은 인식을 바꾸기는 커녕 '탐욕의 침'을 계속 흘리고 있습니다. 이럴 .. 2023. 4. 5.
"대한민국 골프산업 정책 大수술하라" <30> 내가 만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 ①    대한민국 골프 인구는 곧 600만 명에 달합니다. 600만 명이면 전체 인구(5천만 명)의 12% 수준입니다. 100명 중 12명이 골프장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골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젠 골프가 확실한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골프 관련 법규는 자동차가 몇 대 없고 부유층 등 극히 소수가 골프장을 찾을 때인 1960년대, 1970년대에 만들어진 뒤 50년을 넘어 60년이 지난 지금도 큰 변동 없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극히 시대에 뒤떨어진 '구닥다리 법규'로 지금의 골프산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중 스포츠임에도 호화업종으로 분류된 세정(稅政)의 대상으로 존치되어 있습니다.국내 골프장들은 수요가 넘쳐 공급이 달린다는 점을.. 2023. 3. 24.
"한국 골프장들 무덤 파고 있다" <26> -"한국 골프 호구냐?" 유튜버 방송의 댓글들레슨프로 A 씨는 5개월여 전  '미친 그린피, 미친 카트비, 대한민국 골프장 좀 적당히 해 먹자 좀!, 우리가 호구냐?'라는 방송으로 한국 골프장들의 초 고비용 문제점을 질타한 적이 있습니다. .. 202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