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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10

'김일성의 아이들' 재개봉 추진 <10> 2020년 6월 개봉작 2024년 6월 재개봉할 듯 한국전쟁 당시 북한 고아들의 동유럽 집단 이주 생활을 다룬 김덕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이 4년 만에 재개봉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려 '김덕영의 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김덕영의 팬"이라고요? 필자를 포함해 2024년 2월 1일 자로 개봉한 이승만 바로잡기 다큐 영화인 '건국전쟁'을 통해 국내외에는 수많은 '김덕영 팬'들이 생겼습니다. 6·25 전쟁 발발 70주년에 맞춰 2020년 6월 25일 개봉한 '김일성의 아이들'을 4년 만인 오는 6월 영화관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소식을 그들이 접한 것입니다. 김덕영 감독은 다큐 영화 '건국전쟁'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大흥행을 이끈 이후 '유명인사'로 자리매김하면서 수많은 매체와 .. 2024. 3. 25.
다시 읽는 이승만 대통령 취임사 <9> 나의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내가 오늘 또 한번 우리 민중 앞에 서서 대통령 취임 선언식을 제3차로 행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동포들이 나의 지도에 신념을 표시한 것에 대해서 내가 겸손한 마음과 영광스러운 뜻으로 평화할 때에나 전쟁 중에서나 또 국내 국외의 관계를 막론하고 우리 민족의 복리를 위해서 내 성심과 능력을 다하기를 맹서하는 바입니다. 이 다음 4년은 우리 역사에 제일 긴절한 시대입니다. 우리가 앞에 당한 여러 가지 큰 문제를 위해서 많은 희생을 당하며 여기까지 나온 역사를 대강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제일 긴급하고 절박한 문제는 통일입니다. 한국이 분렬된 것을 잠시라도 그저 두는 것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불공평한 것이며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것입니다. 그 반면으로 한국을 통일시.. 2024. 3. 21.
국민이 '멍청한 바보'인 나라? <8> 탈북자 김태산 씨, 한국인에 '뼈 때리는 돌직구' 탈북자 김태산(72) 씨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뼈 때리는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한국을 절단 내려는 종북 역적들이 설치고 소중한 자기 것도 지키지 못하는 보수 우파들에 대한 질타였습니다. 김일성 수하에서 태어나 자라 교육을 받았고, 국가 고위직 공무원이 되어서 김일성 체제 수호를 위해 외화벌이에 앞장섰던 김 씨가 사선(死線)을 넘어서 생의 마지막 선택지로 삼았던 대한민국에서 빚어지고 있는 작금의 '희한한 현상'을 접하고 심각한 우려를 쏟아낸 것입니다. 1952년 북한 자강도에서 태어난 김태산은 북한 경공업성 관료(책임지도원·국장급) 자격으로 2000년 7월 북한과 체코정부와 무역협정으로 수도 프라하에 설립된 '조선체코신발기술 합작회사'.. 2024. 3. 18.
다시 읽는 이승만 대통령 취임사 <7> 오늘 취임식에서 내가 다시 지게 되는 책임은 내가 할 수만 있었으면 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나간 4년 동안에 행한 정부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이 앞으로 오는 일을 좀 쉽게 되리라고 바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사랑하는 민국이 이 위험한 때를 당해서 정부 관료나 일반 평민이나 너 나를 물론하고 누구나 각각 나라의 직책과 민족의 사명 외에는 다른 것을 감히 복종할 생각도 못할 것입니다. 우리 생명도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앞에 당한 노력과 고초를 다 피하고 우리 몸의 평안과 마음의 원하는 것은 감히 생각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노소를 막론하고 할 수 있는 대로는 우리의 최선을 다해서 할 것입니다. 밭에서는 노력해서 이남 이북의 우리 국민을 먹여 살릴 일을 하든지 전장에 나가서 악독.. 2024. 3. 14.
다시 읽는 이승만 대통령 취임사 <6> 취임사 속에 치열한 '애국애족 정신' 담겨 있어건국 대통령 이승만(李昇晩)의 치열하고도 절박한 '애국 애족 정신'이 2024년 2월 1일 개봉한 김덕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통해 부활하고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공산주의를 선택한 북한과는 달리 온갖 어려움을 뿌리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대한민국에 선물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자양분'에 뿌리를 내린 대한민국은 76년 만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선진국 대열에 우뚝 선 반면 공산주의에 매몰된 북한은 세계 최빈국으로 곤두박질치는 바람에 하늘과 땅 사이의 간격인 '천양지차(天壤之差)'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승만은 평생을 독립투사로 살아왔고, 대통령이 되어서는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기틀을 잡는데 심혈을 기울였음에도 1960년 3.. 2024. 3. 7.
다큐 영화 건국전쟁은 'n차 관람용'? <5> 이승만의 '삶 궤적' 바로잡은 다큐영화의 힘이승만(李承晩) 초대 대통령의 오도된 삶의 궤적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 제작된 김덕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으로 대한민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 니다. 건국전쟁을 보고 나면 예외 없는 반응이 나옵니다. "이승만의 진실된 삶을 접하고 가슴 먹먹했다", "평생 이승만을 오해하면서 속고 살아온 사실이 너무 억울하고 미안했다", "건국 대통령의 위대함을 알게 되어서 감동했다", "거짓은 결국 진실의 힘에 의해 꼬꾸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일성 왕조의 획책과 종북 친북 주사파들의 악랄함이 얼마나 지독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등등.그런 의미에서 잘 만든 다큐 영화 한 편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새삼 확인시켜 준 사례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거짓과 왜곡을 .. 2024. 2. 29.
프란체스카의 '가없는' 한국 사랑 <4> 다큐영화 '건국전쟁' 이승만 왜곡 바로잡기 단초로 요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오도된 삶의 궤적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된 김덕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대한민국 전체 사회를 뒤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1일 개봉할 때는 미미했지만 갈수록 관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큐 영화는 극영화와는 달리 관객 10만 명 돌파가 쉽지 않다고 하지만 건국전쟁은 이를 비웃듯 100만 명 돌파를 향해 달려가는 상황입니다. 독재자, 살인마, 런승만 등으로 손가락질 받던 이승만이 다큐 영화 한 편을 통해 그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잊힌 존재' 프란체스카 여사 떠올린 계기로 자유민주체제 확립과 공산화를 차단한 이승만은 대한민국 출발의 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2024. 2. 23.
역사는 '기록'이 있어야 하는데... <3> 한민족 역사 5천 년... 중국 諸 왕조와 밀접한 관계 한민족, 즉 우리 배달민족의 역사가 5천 년에 이른다고 자랑합니다. 고조선(古朝鮮)을 시작으로 신라(新羅)-고구려(高句麗)-백제(百濟) 등 3국(國) 시대에 이어 대조영(大祚榮)의 발해(渤海), 궁예(弓裔)의 후고구려(後高句麗)-마진(摩震)-태봉(泰封), 견훤(甄萱)의 후백제(後百濟), 신라 등 후삼국시대, 고려(高麗), 조선(朝鮮)에 이르기까지 숱한 왕조가 명멸했습니다. 한반도에서의 이런 왕조들은 중국 대륙의 왕조들과 때로는 대립하고 때로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흥망성쇠를 거듭했습니다. 중국 왕조는 하(夏) -상(商) 또는 은(殷), 주(周) → 서주(西周), 동주(東周), 춘추전국(春秋戰國) 시대→ 진(秦), 한(漢)/서한(西漢), 동한(東漢.. 2024. 2. 19.
"역사는 부활하고 국민은 깨어난다" <2> 다큐 영화 건국전쟁이 '기록 폭발력' 증명 고조선 이래로 한반도가 몇 번의 외침을 당했는지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습니다. 어떤 이는 1천여 차례나 침공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어떤 이는 30여 차례라고 주장합니다. 1000여 차례이든, 30여 차례이든 전쟁은 그 자체가 '참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많은 군인과 백성(국민)이 죽고 가옥이 불탔으며 그로 인해 나라가 망하기조차 합니다. 그러나 전쟁이 남긴 가장 큰 피해는 '사료(史料)의 망실(亡失)' 아닐까요? 왜냐하면 사료에는 '그 당시'를 기록한 '모든 것들'이 담겨져 있으니까요. 기억은 잊혀지기 마련인 법. 먼 훗날 기억이 사라지거나 옅어졌을 때 '그 당시'를 반짝반짝 생생하게 비춰주고 되살리는 것이 기록을 포함한 '사료'입니다. 그만큼 .. 2024. 2. 16.
이승만 다큐 영화 '건국 전쟁'... 과연? <1> 관람석은 썰렁했지만... '결연한 눈빛' 총총 2024년 2월 5일 18시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3동 지오플레이스 6층 서면 CGV 7관. 200석이나 되는 관람석 가운데 겨우 20여 명만이 '결연한 눈빛'으로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로 유명한 김덕영 감독이 건국 대통령 이승만(李承晩)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 전쟁'이 상영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월 1일 전국에서 동시 개봉되었지만 부산지역에서는 서면 CGV와 부산 아시아드 CGV(부산시 연제구 종합운동장로),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등 여러 곳에서 상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필자가 서면 CGV 7관에 들어서는 순간 관객이 예상보다 훨씬 적은 것을 보고 적이 놀랐고 관객 ..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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