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생골프183 '인간 승리' 해운대cc 김광택 챔프 <108> 간절하면 위대한 꿈은 이뤄진다 인간의 ''위대한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간절하면'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골퍼들도 소중한 꿈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골프에 입문하면 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100타를 깨고는 신이 나서 90대 타수, 80대 타수 돌파 도전에 나섭니다. 구력이 쌓이고 연습량이 축적되면서 70대 타수, 심지어는 60대 타수 진입까지 노리게 됩니다. 회원권을 구입한 골퍼에게는 또 다른 꿈이 다가섭니다. '클럽 챔피언'이 그것입니다. 전국의 회원제 골프장 대부분은 실력이 출중한 회원들만 참가할 수 있는 클럽챔피언 선발 대회를 개최합니다. '왕중왕'을 가리는 것이지요. 클럽 챔피언이 되면 1년 동안 파우더룸에 챔프 전용 로커가 주어지고 언.. 2023. 10. 23. 알면 '힘이 되는' 골프 룰 <107> '신사 스포츠' 골프 ...룰 이전에 양심 작동 필요유튜브 '심짱골프'가 마련한 골프 룰 익힐 기회 골프는 '신사적인 스포츠'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알아서 경기 룰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의든 아니든 룰을 위반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동반자에게 알리거나 경기위원에게 신고하고 룰이 규정하는 페널티를 받아야 합니다. 골프는 수십만 평의 드넓은 경기장에서 여러 조로 편성된 플레이어가 한꺼번에 경기를 펼쳐야 합니다. 따라서 룰 위반에 따른 페널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정확한 룰을 적용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플레이어의 양심 작동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경기위원을 불러 시시비비를 확실하게 가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큰 상금을 걸고 투어프로들이 .. 2023. 10. 19. "끈기로 승부"...'엄마 골퍼' 박주영의 우승 <106> 골프 우승은 '포기 않는 끈기'의 결정체 골프는 결코 쉬운 스포츠가 아닙니다. 올바른 샷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량이 필요합니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5년, 심지어 10년 이상의 긴 세월이 요구 되기도 합니다. 우승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려면 반드시 장착해야 할 '무기'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과 '끈기'가 아닐까요? 우승컵을 들 때까지 클럽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와 결심을 가져야만 우승할 수 있는 스포츠가 골프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엄마 골퍼' 박주영(33·동부건설) 프로를 꼽고 싶습니다. 2023년 10월 1일. 박주영은 추석 연휴가 이어지던 이날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2023. 10. 16. 92살에 골프가 늘기 시작했다? <105> '인생 60부터'란 말 아득하게 들렸지만....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은 '인생은 60부터'라는 이야기를 하며 위로받고 힘을 냅니다. 건강만 잘 다져 놓으면 은퇴할 나이인 60세부터 즐거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어린 학생이었을 때, 직장인으로 매일 허둥지둥 업무에 매달릴 때는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아득하게만 들렸습니다. "과연 60세가 되면 여유롭게 재미있는 삶이 펼쳐질 수 있을까?", "그렇게 되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조바심이 들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인생 60부터'가 실현된다면 큰 축복이요, 보너스 같은 '큰 덤'을 안는 행운일 테니까요. 생(生)→로(老)→병(病)→사(死) 4단계를 거침은 모든 인간의 숙명입니다. '인생 60부터'가 시작되었다면 태어나서 병들고 늙어.. 2023. 10. 12. "한국 골프장 '합리적 비용'으로 리셋해야"<104> 한국 골프장, 지독하게 '나쁜 마인드'로 경영 지난 편에서 필자는 한국 골프장이 '끓은 물속 개구리' 신세에 처했다는 '나름의 통찰'을 제시했습니다. 가격이 형성되고 시장이 살아 움직이는 데는 반드시 '적정 가격'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 골프장 비용은 '적정 수준'을 훨씬 뛰어넘게 책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고비용이 아니라 골퍼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超(초) 고비용' 수준입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한국 골프장이 꽉꽉 차는 이유는 넘쳐나는 '고객' 때문입니다. 모든 골퍼들이 하이에나 수준으로 약탈하고 있다고 원성을 터트려도 골프장들은 요지부동입니다. 음식점은 맛과 가격으로 승부를 겁니다. 음식이 굉장히 맛있으면 어느 정도 비싸더라도 고객은 찾습니다. 그러나 음식 맛이 엉망인데 가격을 올려버리면 고객은 금.. 2023. 10. 9. 한국 골프장은 '가마솥 안 개구리' <103> 오직 골퍼들 지갑 털기 올인...'폭망'의 길로 '끓는 물속의 개구리(boiling fog)'란 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끓는 물속에 개구리가 들어가면 깜짝 놀라 뛰어나오겠지만, 점점 따뜻해져 끓게 되는 물에 들어가면 위험한 줄도 모르게 가만히 있다가 죽는 개구리를 일컫습니다. 서서히 일어나는 중요한 변화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은유적으로 비판할 때 '끓는 물속의 개구리 같다'라고 표현합니다. 1869년 독일의 한 생리학자의 실험 결과 뇌를 제거한 개구리는 서서히 끓는 물에서 탈출하지 않았다가 죽고 말았고, 온전한 뇌를 가진 개구리를 25 ℃에서 탈출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탐욕에 찌들어있는 대한민국의 골프장 대부분이 바로 '끓는 물속의 개구리'와 꼭 닮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골프장들은 입으로만 골.. 2023. 10. 5. "트럼프의 67타 우승, 진짜 맞아?" <102> 話者에 따라선 '콩을 메주로 쑨다'라고 해도 불신 우리 속담에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듣는다', '콩을 팥이라 해도 곧이듣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잘 믿음을 이를 때 이 속담을 씁니다. 그런데 실상은 팥으로는 메주를 쑬 수는 없습니다. 엄밀하게 얘기해서 팥과 메주는 연관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듣는 자가 귀가 얇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어버릴 때 이 속담은 딱 제격입니다. 아니면 화자(話者)가 평소 워낙 정직했기 때문에 한두 번 정도 거짓말을 하더라도 청자(聽者)는 '당연히 그러려니' 하고 믿어버릴 때 이 속담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팥이 아닌 콩이 등장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반대 의미의 속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듣지 않는다'가 그것입니다. 아.. 2023. 10. 2. "숏 게임 방향성 확실하게 잡으려면...." <101> 유튜브 골프 레슨의 강자 - 이보연 프로 ③ 골프는 숏게임과 퍼트의 싸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투어프로는 숏 게임과 퍼트를 지배할 줄 알아야 우승컵을 들 수 있고 아마추어 골퍼들이 내기 골프를 할 때도 숏게임은 상대를 제압하는 데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핀에서 80m, 50m, 30m, 20m, 10m 거리를 남겨 놓고도 숏게임을 잘 못해 보기, 더블보기, 트리플 보기, 양파를 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면 아무리 강심장 골퍼라도 멘붕상태에 빠져버립니다. 의욕 상실로 이어져 경기 전반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편에서는 이보연 프로의 숏게임의 방향성 레슨을 준비했습니다. 저 역시 숏게임 상황에서 공이 좌탄 우탄 나는 바람에 황망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거리 20m를 남겨놓고 뒤.. 2023. 9. 28. "물 흐르는 듯한 샷이 명품이다, 왜?" <100> 은하수가 지상의 비가 된다고 해석한 칼럼에.... "물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니 고귀하고, 낮은 데로 흘러가니 겸손하며, 흘러가면서 생명을 살리니 덕을 쌓고, 다시 수증기로 화(化)해서 하늘로 승천하니 영광스럽다." 유명한 칼럼니스트 조용헌 선생은 2023년 8월 28일 조선일보의 '조용헌 살롱 '에서 「물이란 무엇인가?」란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물을 예찬했습니다. 그는 물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며 하늘과 땅속을 마음대로 이동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옛사람들은 국자 모양을 한 북두칠성이 물을 퍼담아 인간계(人間界)로 내려준다고 생각했다나요? 조 선생은 또 하늘의 물은 은하수(銀河水)이며, 은하수만큼 거대한 물이 없다면서 이 은하수가 지상에 비가 되고 물이 된다고 해석했습니다. 늘 하찮게 접하는 물.. 2023. 9. 25. "그 놈 '드라이버 샷' 어떻게 잡지?" <99> 유튜브 골프 레슨의 강자 - 이보연 프로 ② 편에서는 이보연 프로의 레슨을 통해 어떻게 하면 드라이버 샷을 일관되게 잘 날릴 수 있을 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투어 프로들뿐만 아니라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드라이버 샷은 '천당으로 올라갈지'와 '지옥으로 떨어질지'를 가를 정도로 심대한 영향을 주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드라이버 티샷을 정확하게, 멀리 보냈다면 보나 마나 그날 경기 결과도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훅, 슬라이스 등으로 냉탕 온탕의 연속이었다면 자신감마저 바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골퍼들이 연습장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클럽을 꼽는다면 이 드라이버입니다. 티 위에 있는 공을 때리는 것이니까 너무 쉬울 것 같은데, 초보 골퍼는 물론 웬만큼 구력이 있는 골퍼들도 .. 2023. 9. 21.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매각의 교훈 <98>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이 적자?" 2022년 6월 골프장 업계를 술렁이게 한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인천 송도신도시에 위치한 명문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 gc(18홀)가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재벌인 포스코그룹 계열사이자 부동산 관리자 회사인 포스코 O&M에 매각되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포스코 O&M은 2023년 3월 '포스코 와이드(POSCO WIDE)'로 사명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잭니클라우스 gc는 전설적인 골프 선수 출신인 잭니클라우스와 그의 디자인팀이 설계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문 골프장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특히 이 골프장의 클럽하우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메흐르다드 야즈다니가 설계를 맡아 연면적이 1만 7,716㎡(5,359평)에 이를 정도로 호화로운 다.. 2023. 9. 18. "생크 잡고 골프 실력 일취월장하자" <97> 유튜브를 달구는 골프 레슨의 강자 - 이보연 프로 ① 편에서는 '유튜브를 달구는 골프 레슨 강자'에 이보연(여) 프로의 레슨을 소개합니다. 이보연 프로는 탄탄한 이론을 토대로 레슨 주제별로 정확하게 맥을 딱딱 짚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서울 출신의 1992년생인 이 프로는 167㎝의 늘씬한 키에 훤칠한 미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 프로는 특히 캐디 출신이면서 프로에 도전, 각고의 노력 끝에 2011년 KLPGA 입회한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2012년 LPGA 하나외환은행 챔피언십 드림 챌린지 우승자답게 명쾌한 샷 이론과 정확한 샷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서글서글한 인상의 이보연 프로는 청아한 목소리로 정확한 표준어를 구사하고 있어 레슨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3. 9. 14.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