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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dae215

고수 골퍼는 '꿈의 결정체' <145> 골프 실력은 '①체력 + ②멘털파워 + ③꿈' 결정체골프가 '신체적'이면서도 '마음적'인 스포츠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하루에 18홀 또는 36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어야 하고 일정 이상의 비거리(飛距離)를 낼 수 있는 체력을 갖춰야 합니다. 특히 고수 골퍼가 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체력이 요구됩니다. 골퍼 중에서 헬스장에서 격렬한 유산소 운동을 하며 근력을 키우는 분들에게 왜 그렇게 힘들게 운동하느냐고 물어보면 이런 답변을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자꾸 비거리가 줄어서...", "비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을 십중팔구 듣게 됩니다. 체력을 키워서, 아니면 체력을 유지해서 골프 실력이 늘거나 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필자는 이 답변이 맞긴 하.. 2024. 3. 4.
다큐 영화 건국전쟁은 'n차 관람용'? <5> 이승만의 '삶 궤적' 바로잡은 다큐영화의 힘이승만(李承晩) 초대 대통령의 오도된 삶의 궤적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 제작된 김덕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으로 대한민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 니다. 건국전쟁을 보고 나면 예외 없는 반응이 나옵니다. "이승만의 진실된 삶을 접하고 가슴 먹먹했다", "평생 이승만을 오해하면서 속고 살아온 사실이 너무 억울하고 미안했다", "건국 대통령의 위대함을 알게 되어서 감동했다", "거짓은 결국 진실의 힘에 의해 꼬꾸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일성 왕조의 획책과 종북 친북 주사파들의 악랄함이 얼마나 지독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등등.그런 의미에서 잘 만든 다큐 영화 한 편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새삼 확인시켜 준 사례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거짓과 왜곡을 .. 2024. 2. 29.
중국 '큰 손' 한국 골프장에 눈독을? <144> 중국-중국인, 세상의 질서 '정상적인 궤도' 이탈 예사누구는 중국인들의 기질이 '호방'하다고  합니다. '호방(豪放)하다'는 사전적으로는 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기세가 좋고 적극적인 마음을 '意氣'라고 하죠. 그런데 이 '意氣'는 정의감에서 우러나오는 기개(氣槪)인 '의기(義氣)'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중국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무장인 장비(張飛)가 수많은 적 앞에서 기죽지 않고 맞짱 뜨자면서 너털웃음을 터뜨린 웃음을 '호방한 웃음'이라고 일컫습니다. 또 거침없이 시원시원하면 '호방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죠. 그러나 필자는 중국인의 기질을 결코 호방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지 서슴지 않는, 호시탐탐 약자를 노리는 '포식성(捕食性)'으로 배를 채우려는 '포식(飽食)'.. 2024. 2. 26.
프란체스카의 '가없는' 한국 사랑 <4> 다큐영화 '건국전쟁' 이승만 왜곡 바로잡기 단초로 요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오도된 삶의 궤적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된 김덕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대한민국 전체 사회를 뒤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1일 개봉할 때는 미미했지만 갈수록 관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큐 영화는 극영화와는 달리 관객 10만 명 돌파가 쉽지 않다고 하지만 건국전쟁은 이를 비웃듯 100만 명 돌파를 향해 달려가는 상황입니다. 독재자, 살인마, 런승만 등으로 손가락질 받던 이승만이 다큐 영화 한 편을 통해 그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잊힌 존재' 프란체스카 여사 떠올린 계기로 자유민주체제 확립과 공산화를 차단한 이승만은 대한민국 출발의 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2024. 2. 23.
역사는 '기록'이 있어야 하는데... <3> 한민족 역사 5천 년... 중국 諸 왕조와 밀접한 관계 한민족, 즉 우리 배달민족의 역사가 5천 년에 이른다고 자랑합니다. 고조선(古朝鮮)을 시작으로 신라(新羅)-고구려(高句麗)-백제(百濟) 등 3국(國) 시대에 이어 대조영(大祚榮)의 발해(渤海), 궁예(弓裔)의 후고구려(後高句麗)-마진(摩震)-태봉(泰封), 견훤(甄萱)의 후백제(後百濟), 신라 등 후삼국시대, 고려(高麗), 조선(朝鮮)에 이르기까지 숱한 왕조가 명멸했습니다. 한반도에서의 이런 왕조들은 중국 대륙의 왕조들과 때로는 대립하고 때로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흥망성쇠를 거듭했습니다. 중국 왕조는 하(夏) -상(商) 또는 은(殷), 주(周) → 서주(西周), 동주(東周), 춘추전국(春秋戰國) 시대→ 진(秦), 한(漢)/서한(西漢), 동한(東漢.. 2024. 2. 19.
KLPGA 2024 투어 "상금 320억 주인은?" <142> 시즌 전체투어 73개·총상금 347억 원 규모 "총상금 320억원... 상금왕 차지할 최강자는 누구?"한국 여자 골프 투어 프로들의 실력을 견줄 '전장(戰場)'인 KLPGA 2024 시즌 전체투어 일정이 나왔습니다. KLPGA에 따르면  시즌 전체 투어는 총 73개 대회에 총상금 347억 원을 놓고 펼쳐집니다. 1부인 정규투어의 경우 대회수 30개, 총상금 320억 원 규모여서 전년 시즌의 32개 대회보다 2개가 줄었지만 총상금은 오히려 2억 원이 늘었습니다. KLPGA 사상 처음으로 평균 상금 10억 시대 진입또 총상금 10억원 이상인 대회가 전체 대회의 63.4%인 19개가 되면서 2023년 시즌 9억 9천만 원이던 평균 상금이 10억 7천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이로써 KLPGA 정규투어 역사상 처음.. 2024. 2. 17.
PGA 2부 투어서 '57타 신기록' 활짝 <141> 골퍼라면 누구나 꿈꾸는 '싱글 디짓 핸디캐퍼'골프도 여느 스포츠처럼 기록의 경기입니다. 축구나 농구처럼 얼마나 골대 안에 공을 많이 넣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적은 타수로 골프공을 홀컵에 넣을 수 있느냐로 승부를 결정짓는 경기가 골프입니다. 골프 경기를 할 때 1라운드를 마치려면 반드시 롱홀(파 5)과 미들홀(파 4), 숏홀(파 3)로 섞여 있는 18홀을 돌며 볼을 홀컵에 넣어야 끝이 납니다. 아마추어 시합의 경우 2라운드 36홀(18홀 × 2), 프로시합의 경우 3라운드 54홀(18홀 × 3) 또는 4라운드 72홀(18홀 × 4) 경기를 치릅니다. 주말 골퍼들은 1라운드 18홀 경기 결과로 '실력'을 평가하고 있고요.골퍼라면 누구나 실력이 좋은 골퍼, 즉 평균타수가 10타보다 적은 9.9를 치는 흔히 말.. 2024. 2. 15.
'어이없이 위험한' 골프, 방심은 NO! <140> '어이없고 치명적인' 골프 사고 도사리고 있다골프가 신나고 재미있지만 골퍼들은 '어이없이, 치명적(致命的)으로 위험하다'는 사실을 잊고 라운드에 임할 때가 많습니다.  어이없다? 치명적이다?  '어이없다'는 표현은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힌다는 뜻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게 골프라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골프가 '어이없이 치명적으로 위험한' 스포츠라는 사실을 적확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면 골프가 왜 어이없이 치명적으로 위험한지, 필자가 직접 당했거나 전해 듣고 목격한  '어이없는 경험' 3가지를  털어놓겠습니다. 첫 번째 사례입니다.  2023년이 저물어가던 12월 29일. 한 달에 한 번씩 부부 골프 모임을 하는 분 들하고 부산 H .. 2024. 2. 12.
이승만 다큐 영화 '건국 전쟁'... 과연? <1> 관람석은 썰렁했지만... '결연한 눈빛' 총총 2024년 2월 5일 18시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3동 지오플레이스 6층 서면 CGV 7관. 200석이나 되는 관람석 가운데 겨우 20여 명만이 '결연한 눈빛'으로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로 유명한 김덕영 감독이 건국 대통령 이승만(李承晩)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 전쟁'이 상영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월 1일 전국에서 동시 개봉되었지만 부산지역에서는 서면 CGV와 부산 아시아드 CGV(부산시 연제구 종합운동장로),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등 여러 곳에서 상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필자가 서면 CGV 7관에 들어서는 순간 관객이 예상보다 훨씬 적은 것을 보고 적이 놀랐고 관객 .. 2024. 2. 8.
'늙음'과 '골프'의 상관 관계는? <139> - ② 노인들이 무력하게  안방에 방치될 것이 아니라, 휠체어 타고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생을 마감할 날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야외에서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정교한 노인생활체육 시스템'을 갖추는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정부는 그 시스템 안에 골프를 추가, 노인들이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이 지면을 통해 주창하고 싶습니다.다행스러운 것은 요즘 각 지자체들이 노인들을 위한 무료 파크 골프장을 많이 조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국 곳곳의 파크 골프장에는 노인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고 있습니다. 만약 파크 골프장이 골프장처럼 비싼 이용료를 내야 한다면 노인들의 그곳을 찾을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겁니다. 따라서 국내 골프장들도 노인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노인 우대요금 시.. 2024. 2. 7.
'늙음'과 '골프'의 상관 관계는? <139> - ① "앞으로의 한 나라의 실력은 그 나라 사람들이 나이 드는 모습을 통해 드러날 것이다. 어두운 미래는 확정적이지 않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나라의 실력, 국민 나이드는 모습에서 드러나"위의 글은 '늙기의 기술'을 설파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2024년 1월 3일 자  조선일보 칼럼에 실은 《늙으면 무조건 요양원·요양병원? 아니다, 줄일 수 있다》라는 제하의 칼럼을 통해 주장한 내용입니다. 한 나라의 실력은 정치·경제·외교·국방·문화 분야 역량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노인이 어떻게 늙어가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는 '독특하고도 참신한 시각'을 제시한 것입니다.노인은 당연히 늙어서 병들어 사라지는 존재일 뿐인데? 치매나 중증 질병에 걸려 24시간 케어가 필요한 요양원과 요.. 2024. 2. 5.
한 라운드에 홀인원 두 번이나?? <138> 홀인원의 관건은 실력 넘어 '확률?' '행운?'   골프는 '확률 게임'이자 '행운의 게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홀인원은 더욱 그렇습니다. 절정의 실력을 갖춘 세계적인 투어 프로들도 홀인원을 한 번도 하지 못하고 골프를 접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나 홀인원을 하는 거 아니야?"가 아니라 행운이 맞닿아야 홀인원(에이스)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퍼라면 누구나 홀인원을 꿈꾸지만 결코 '그놈'은 아무한테나 안기지 않습니다.홀인원은 한 홀에서 두 타나 줄여버리기 때문에 '에이스'라고도 표현합니다. 1996년부터 필드에 나선 필자는 홀인원을 아예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25년여 동안 홀인원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머릿속에서 홀인원이 사라질 즈음 불쑥 '그놈'이 찾아와 주.. 2024.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