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udae216

이젠 '유튜브 골프 채널'이 대세? <127> 유튜브, 방송사 제치고 압도적인 영상매체 부상 과거엔 공중파 TV나 케이블 TV, 영화가 영상매체의 대세였다면 지금은 '유튜브(You Tube)'가 압도적인 영상매체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중파 TV나 케이블 TV, 영화사가 만든 제작물도 유튜브 망(網)에 태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야 방송사 등도 유튜브 구독자들의 조회수에 힘입어 추가 수입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PGA나 LIV, LPGA, KPGA, KLPGA, JLPGA 등 골프 투어 경기의 경우 주최 측과 계약을 체결한 방송사가 독점 중계를 함으로써 이를 시청하려는 골프팬들과 접점을 이뤘습니다. 반드시 TV 채널을 틀어야 해당 경기를 시청할 수 있었죠. 그러나 유튜브가 출현한 이후 세상은 또 다른 대변혁의 시대를 맞았습니다. 유.. 2024. 1. 8.
'한동훈 연설'엔 '골프 정신' 오롯이 <126> 2024.01.01 - [골프이야기] - 골프장들, '한동훈 公共善 정신' 배워라 국민의 12%가 즐기는 운동이 골프... 완전 대중화 필자는 편에서 대한민국 골프장들이 '한동훈의 공공선(公共善) 정신'을 배우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공공선!! 공공선이란 단어의 뜻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닌 국가나 사회, 또는 온 인류를 위한 선(善)'입니다. 대한민국 골프장 업주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대들은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골프 애호가들을 상대로 영업을 해서 이익을 남기고 있잖아요. 그런 골프 애호가가 600여만 명에 달하니, 국민의 12%가 골프에 푹 빠져 있는 셈입니다. 1%도 아닌 무려 12%. 골프는 이제 확실한 '대중스포츠'입니다. 취미 삼아하는 걷기와 달리기, 등산을 빼고 '룰'을 .. 2024. 1. 4.
골프장들, '한동훈 公共善 정신' 배워라 <125> 한동훈의 '공공선' 언급, 비상한 관심 끌어 '공공선(公共善)'과 '공동선(共同善)'이란 말이 있습니다. 다른 단어이지만 큰 틀에서 보면 일맥상통합니다. '공공선'을 사전적으로 풀이하면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닌 국가나 사회, 또는 온 인류를 위한 선'입니다. 이에 반해 '공동선'은 공공선보다 좀 더 넓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데, 사회 공동체 전체를 위한 선이며 공동의 이익이나 공동체를 위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으로 공익성이 강조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공동선'은 '공공선'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도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면, 개인의 행복이나 자아실현 등 개인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개인선(個人善)'입니다. 자유주의 입장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중요한만큼 국가나 외부의 간섭이 최소화.. 2024. 1. 1.
'골프 룰 수호자' 바비 존스의 정신 <124> "긴 안목에서 보면 시도하는 시간이 충분히 길다면 행운은 평등하다." "은행원이 은행 돈을 훔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칭찬받을 수 있나?" -바비 존스- 벌타 자청... 골프계의 전설로 우뚝 아마추어로 남은 골프의 전설, 바비 존스(Bobby Jones, 본명 Robert Tyre Jones Jr. 1902.3~1971.12)의 명언입니다. 오늘은 골프의 룰을 철저히 지킨 전설의 골퍼 바비 존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골프는 수십만 평에 달하는 넓은 코스에서 경기를 펼쳐야 합니다. 경기위원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러 선수가 동시에 시합을 펼치기 때문에 모든 규정 위반을 일일이 다 체크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룰을 위반했을 경우 경기위원에게 신고하는 등 철저히 룰을 준수해야 하는 '신사적인 스포츠'가 골프입니다.. 2023. 12. 28.
'핫식스' 이정은6의 의미 있는 '방황' <123> "이정은6 왜 우승소식 뜸했지?" 팬들 궁금증 '핫식스' 이정은6(27·대방건설)은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미국 LPGA 무대로 뛰어든 기대주였습니다. 그런 이정은6에게 최근 몇 년 동안 우승 소식이 뚝 끊겨 그 이유에 대해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2015년 KLPGA에 입회한데 이어 2016년 상금 순위 24위로 신인상을 차지한 뒤 2017년에는 4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11월 27일에 열린 KLPGA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올라 '이정은6 시대'가 왔음을 예고했습니다. 2018년엔 LPGA Q시리즈를 1위로 통과하더니 2019년 US오픈에서 우승컵까지 들어 올린 것입니다. KLPGA 6승을 거쳐 LPGA 무대로 옮긴 이정은6가 US여자오픈이라는 메이저 대회 우승에 이어 연.. 2023. 12. 25.
"경사로다"... 한국 낭자 대거 LPGA 입성 <122> KLPGA 통산 5승 이소미, 2위로 Q시리즈 통과 한국 낭자(娘子)들이 대거 2024년 시즌 LPGA 무대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의 이소미(24·대방건설), 통산 3승의 성유진(23·한화큐셀)과 LPGA 멤버였던 장효준(20), 통산 6승의 임진희(25·안강건설)등 4명이 2023년 12월 7일 미국 앨라배마 모빌에 있는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에서 열린 LPGA Q시리즈 최종 6라운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내년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의 기대주들이 기량을 맘껏 과시, 미국 무대로 진출하는 자격을 획득한 것입니다. 성유진-장효준은 공동 7위로 LPGA 풀시드권 확보 '미소 천사' 이소미(24)는 6라운드 최종합계 29언더파로 1위에 오른 호주 교포 로빈 .. 2023. 12. 18.
알면 '힘이 되는' 골퍼 룰과 매너 <121> 골퍼라면 '기본 골프 룰·매너' 반드시 익혀야 수십만 평의 넓은 구역에서 경기를 펼쳐야 하는 골프의 특성상 플레이어 스스로가 룰과 매너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골프는 플레이어들의 정직성과 양심의 작동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받아들이고 있고, 룰과 매너 준수가 골프 경기의 핵심으로 간주됩니다. 골프 룰은 너무 복잡해서 이를 다 숙지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신경 써서 귀를 쫑긋 세우면 기본적인 룰과 매너를 섭렵, 원만한 경기 진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룰과 매너 습득에 대해 무관심한 골퍼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골프를 치면서 벙커 주변에 있는 고무래에 볼이 걸려있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룰 대로라면 고무래를 치운 뒤 그 자리에서 볼을 치거나 고무래를 .. 2023. 12. 11.
골프 경기의 화룡점정 '그린 플레이' <120> 골프 경기의 매홀 최종 목표는 직경 108㎜인 홀컵 골프 경기에 있어서 매홀 최종목표는 당연히 그린(Green) 위의 직경 108㎜인 홀 컵(Hall cup) 안입니다. 따라서 몇 타 만에 볼을 넣던지, 반드시 홀컵 안에 볼을 넣어야 해당 홀의 경기를 마치고 다음 홀 경기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또 전체 경기를 마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볼을 18번 홀의 홀컵에 넣어야 하고요. 매 홀의 홀컵과 홀 핀(플래그 스틱)이 있는 곳, 다시 말해 골퍼가 볼을 퍼팅해서 홀에 넣는 경기 구역을 그린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잔디가 덮여 있어야 하고 페어웨이나 러프 등에 비해서는 훨씬 짧게 깎여 공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100~300평 크기의 그린은 수십만평에 달하는 골프장에서 가장 정교한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2023. 12. 4.
'신의 경지?'... 양희영 눈물의 잭팟 <119> 순둥이 양희영, 2023년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 쾌거 양희영(Amy Yang·34)은 든든한 체구, 특히 통통한 하체와 둥글둥글 얼굴에 큰 눈으로 순둥이 같은 마스크여서 보는 이들을 편안하게 합니다. 성적 순이 아니더라도 외모적으로도 금방 눈에 띕니다. 무엇보다 한없이 부드러우면서도 자로 잰듯한 샷을 딱딱 날리는 선수이면 "아, 양희영이 플레이를 펼치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 많은 LPGA 선수 중에서 체구와 샷 동작만으로 '양희영임'을 어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필자는 그래서 평소 양희영의 샷 동작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경지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양희영이 2023년 시즌 최종전에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우승, 200만달러 즉 한국 돈 25억 9천만 원을 거머쥐는 잭팟을 터뜨.. 2023. 11. 30.
일본 '공설 골프장'을 누비다(화보) <118> 효고현 아오노 GC에서 4박 5일간 108홀 즐겨 필자 부부는 지인 부부와 함께 2023년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효고현(兵庫縣) 소재 공설(公設) 골프장인 '아오노(AONO) 골프코스(GC)'를 찾아 총 108홀 라운드를 즐기는 소중한 체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효고현 카사이(加西) 시에 소재한 아오노 GC는 18홀(파 72·6594 야드) 규모의 퍼블릭코스로 1991년에 개장,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사카 공항서 121㎞ 거리... 효고현 운영 공공시설 고베(神戶) 시내에서는 61㎞ 떨어져 약 1시간 거리, 오사카(大阪) 간사이(關西) 공항에서는 121㎞ 떨어진 곳에 위치해 골프장까지는 버스로 1시간 40여분이 소요됩니다. 이 골프장은 효고현이 운영하는 공공체육시.. 2023. 11. 27.
'황당한 상황'엔 어떤 골프 룰 적용? <117> 나무에 볼이 걸렸다면 어떻게 처리할까? 골프를 치다 보면 희한하고 엉뚱한 상황에 처해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황망해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 그런 상황에서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을 때 어떤 벌타를 적용해야 할지를 놓고 동반자와 갑론을박을 할 때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친 볼이 나무에 걸려 있을 때입니다. 우리나라 골프장들은 대부분 산지에 조성된 데다 나무(조경수 등)가 많아 엉뚱한 곳으로 날아간 볼이 나뭇잎 속이나 나뭇가지에 걸릴 경우가 가끔 발생합니다. 클럽이 닿아서 볼을 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러지 못할 땐 어떤 룰을 적용해야 할까요? 또 비가 제법 많이 왔거나 오고 있을 때, 스프링클러로 물을 많이 뿌렸을 때 페어웨이나 러프, 그린, 벙커 등에 일시적으로 물이 고여있을 수 있습니다.. 2023. 11. 23.
2023 최다승 임진희 "세계 1위 넘본다" <116> '제주 낭자' 임진희, 2023년 KLPGA 투어 지배 2023년도 KLPGA 투어 일정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CC에서 열린 서른두 번째 경기인 'SK쉴더스·SK챔피언십 2023'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투어의 총상금 규모는 317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28억 원이 증액되었고, 대회당 평균 상금액도 9억 7천만 원으로 3천여만 원이 늘어났습니다. 2021년과 2022년 투어에서는 각 6승씩을 거둔 박민지(26)가 압도적인 성적을 냈으나 2023년 투어에서는 시동을 늦게 건 임진희(任津希·25·안강건설) 프로가 4승으로 최다승자 자리를 차지해 버렸습니다. 2016년 KLPGA에 입회한 임진희는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친 뒤 2018년 정규투어에 진출했으나 .. 2023. 11. 20.